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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9. 07:58

아니 도대체 왜 물 잘마시곤 나 쳐다보고 움찔하고 경계하는거냐!!




어제 저녁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앞선 포스팅에 적은것처럼 하루종일 잠만 자던 이끼 밤이 되니 원기충만인지...
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그런데 말 그대로 어디 안가고 잘 놀고 있을게 뻔한데 자리에서 일어남.
그리곤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서 나가보고...
그걸 몇번씩 반복하고 있고 -_-;;;

금요일 저녁에 입양해와서 월요일 아침 출근 전까진 대부분 집에 있었기 때문에
어제 마트가느라 한두시간 자리 비운거 말고는 대부분 함께 있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하기 전 가습기 물 가득 채워놓고 나오고
소라가 출근하기 전 사료랑 물을 채워주고 나오고...


sol : 아우 이끼만 두고 나왔더니 욕조에 물틀어놓고 나온 것처럼 껄쩍지근하다 ㅠㅠ
me : ㅋㅋㅋㅋ 그건 사고칠까봐 불안한 감정이잖아
sol : 아니 다치진 않을까 걱정돼서 ㅠㅠ 보고싶고 ㅠㅠ


부디 건강하게 혼자 잘 놀고 있으렴. ㅠㅠ

10년 04월 17일
응암동
Tevidon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