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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4. 21:49
오늘 이끼 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


어디가 아프고 그런건 아니구요.
1차 예방접종 맞으러 갔습니다.


동물병원에 사람이 참 많았고 그곳에서 인정받았어요.
저렇게 예쁜 고양이 처음본다고!! 
미!모!인!증!

그리고 잠시 후에 의사선생님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들었어요.
대화 나누는 중간에 발톱이 날카로워서 간호사분이 깎아 주시는데....
냉큼 물어버렸...... 아직 어려서 힘이 없어서 다행이지 큰일날뻔

아침에 나 출근한 사이에 소라가 자꾸 하악 거리고 물려고 그래서 눈싸움으로 혼내주는데
물었... 팔에 선명한 이빨 자국이 남아있더군요.
병원에서 발톱 깎다 냉큼 물고
의사선생님이 쓰다듬으니깐 하악 거리고... 등등등..
전에도 그런 이야기 들었는데 오늘 또 같은 이야기 들었어요.
이끼 성질 장난 아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이끼!
이번엔 포악한 성격 인증!!


아 정말 미묘 이끼!! 얼굴값 하나봐요 ㅠㅠ








병원다녀 오더니 좀 힘들었는지 지금은 참한 표정으로 잠만자요.




저 표정에 속지 말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