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6)
솔 。 (19)
ikki (7)
pic (14)
포클 (5)
etc。 (4)
sol。 (39)
부산 (8)
'ikki'에 해당되는 글 7건
2010. 4. 24. 21:49
오늘 이끼 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


어디가 아프고 그런건 아니구요.
1차 예방접종 맞으러 갔습니다.


동물병원에 사람이 참 많았고 그곳에서 인정받았어요.
저렇게 예쁜 고양이 처음본다고!! 
미!모!인!증!

그리고 잠시 후에 의사선생님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들었어요.
대화 나누는 중간에 발톱이 날카로워서 간호사분이 깎아 주시는데....
냉큼 물어버렸...... 아직 어려서 힘이 없어서 다행이지 큰일날뻔

아침에 나 출근한 사이에 소라가 자꾸 하악 거리고 물려고 그래서 눈싸움으로 혼내주는데
물었... 팔에 선명한 이빨 자국이 남아있더군요.
병원에서 발톱 깎다 냉큼 물고
의사선생님이 쓰다듬으니깐 하악 거리고... 등등등..
전에도 그런 이야기 들었는데 오늘 또 같은 이야기 들었어요.
이끼 성질 장난 아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이끼!
이번엔 포악한 성격 인증!!


아 정말 미묘 이끼!! 얼굴값 하나봐요 ㅠㅠ








병원다녀 오더니 좀 힘들었는지 지금은 참한 표정으로 잠만자요.




저 표정에 속지 말아야 하는데...
2010. 4. 19. 07:58

아니 도대체 왜 물 잘마시곤 나 쳐다보고 움찔하고 경계하는거냐!!




어제 저녁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앞선 포스팅에 적은것처럼 하루종일 잠만 자던 이끼 밤이 되니 원기충만인지...
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그런데 말 그대로 어디 안가고 잘 놀고 있을게 뻔한데 자리에서 일어남.
그리곤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서 나가보고...
그걸 몇번씩 반복하고 있고 -_-;;;

금요일 저녁에 입양해와서 월요일 아침 출근 전까진 대부분 집에 있었기 때문에
어제 마트가느라 한두시간 자리 비운거 말고는 대부분 함께 있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하기 전 가습기 물 가득 채워놓고 나오고
소라가 출근하기 전 사료랑 물을 채워주고 나오고...


sol : 아우 이끼만 두고 나왔더니 욕조에 물틀어놓고 나온 것처럼 껄쩍지근하다 ㅠㅠ
me : ㅋㅋㅋㅋ 그건 사고칠까봐 불안한 감정이잖아
sol : 아니 다치진 않을까 걱정돼서 ㅠㅠ 보고싶고 ㅠㅠ


부디 건강하게 혼자 잘 놀고 있으렴. ㅠㅠ

10년 04월 17일
응암동
Tevidon 1.4/25

2010. 4. 19. 07:49

하루의 2/3는 자는거 같아.



이름을 뭐로 할까 고민중에!!
경끼하자 경끼!! 경끼 너무 좋다!(소라의 포클 닉네임 경끼고양이)
의미가 좋지 않다고 안된다고 격한 반대에 부딪혀서 결국 이끼!
하지만 아직은 자기 이름이 뭔지 모름.
언제쯤 자기 이름 부르면 알고 쳐다봐주려나?



10년 04월 17일
응암동
Tevidon 1.4/25
#1 #2 #3